프로세스는 매니지먼트가 아니었다
이른 연차에 리드를 맡고 지금까지 사수 없이 팀을 이끌어오면서, 프로세스를 매니지먼트로 착각했던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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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가능한 모델을 설계하고 싶은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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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연차에 리드를 맡고 지금까지 사수 없이 팀을 이끌어오면서, 프로세스를 매니지먼트로 착각했던 얘기.
AI가 없앤 건 구현 비용만이 아니라, 틀렸다는 신호였다.
리소스가 없어서 미룬 건지, 설득하는 게 피곤해서 미룬 건지 아직 구분이 안 된다.
왜 저 질문이 안 나왔을까를 생각하다가, 그게 내 몫이라는 걸 알았다.
할 수 있는 걸 다 했는데도 아무것도 안 한 것처럼 남는 자리가 있다.
시차와 언어는 생각보다 작은 문제였고, 컨텍스트가 훨씬 큰 문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