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형 Eric Ryu

Product Manager — Turnaround & 0→1 Specialist

중단되거나, 성장이 막혔거나, 스코프조차 잡히지 않던 제품을 — 다시 시장에 도달시킵니다.

백엔드 엔지니어 출신 · 관리 도구가 없으면 직접 만드는 PM

중단 → 출시 무기한 중단된 프로젝트의 회생 · MOAD
정체 → 전환 멈춘 B2C의 사업모델 전환 · Uzzim
산정불가 → 규격화 추상적 요구를 정량 규격으로 · GTO

About

제 커리어의 세 프로젝트는 모두 '정상 상태가 아닌' 지점에서 시작했습니다. 무기한 중단된 프로젝트(MOAD), 성장이 멈춘 B2C 서비스(Uzzim), 요구사항이 추상적이라 스코프 산정조차 불가능했던 공공 프로젝트(GTO). 세 번 모두 문제를 다시 정의하고 조직을 재정렬해 시장 도달까지 갔습니다. 저는 이 반복이 우연이 아니라 제 전문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백엔드 엔지니어로 시작한 기술 배경은 과거 이력이 아니라 현재의 도구입니다. 관리 체계가 없으면 직접 만들고(Jira 분석 자동화, PM 개입 효과 측정 프레임워크), 기술 제약을 비즈니스 트레이드오프로 번역해 의사결정합니다.

Selected Work

중단 → 출시MOAD — 무기한 중단된 프로젝트의 회생

(주)머스트핀테크 · 2024 ~ 현재

비즈니스 모델 불명확·해외 개발조직 마비로 중단됐던 전사 핵심 프로젝트를 인수해, 6개월 내 시장 출시. 트럭 운전자 3,000명 · 광고주 15개사.

화물차 온라인 광고 관제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불명확, 글로벌 개발 조직의 동기 저하, 아키텍처 중심축 부재 — 세 겹의 문제로 무기한 중단되어 있던 전사 핵심 프로젝트를 단독 PO로 인수해, 문제 정의부터 출시·운영 고도화까지 총괄하고 있습니다.

  • 출시 현장에서 가설을 깨고 비즈니스를 피봇팅. 기존 '차주의 추가 수익' 가설이 현장에서 동작하지 않음을 물류 현장 필드 테스트와 차주 심층 인터뷰로 진단했습니다. 진짜 Pain Point는 '광고 래핑 과정에서 소모되는 이동시간과 기회비용'이었고, 이를 기준으로 오퍼레이션 프로세스를 전면 피봇팅해 MVP 스코프를 재설계했습니다. 6개월 내 양대 앱스토어 출시로 양면시장 초기 검증까지 완료했습니다.
  • 출시 마비 상태의 해외 개발조직 재결집 — 전환기 이탈률 0%. 인수 당시 해외 개발 조직은 동기 저하·요구사항 불명확·시차·언어 장벽으로 사실상 마비 상태였습니다. R&R 재설계와 온보딩 체계 구축으로 조직 안정성을 먼저 확보하고, 테크리드 연봉협상·커리어 멘토링·핵심 엔지니어 케어까지 직접 수행했습니다. 경영진·외부 채널의 무분별한 요구를 윗단에서 방어해 개발팀 번아웃을 막고, 스프린트 우선순위를 비즈니스 핵심에 고정했습니다.
  • 운영 GPS 데이터 신뢰성을 '비용 대비 정확도'로 재정의. 광고주에게 증명해야 하는 핵심 가치는 운행 데이터 신뢰성이었지만, 모바일 GPS 특성상 100% 정확도는 구조적으로 불가능했습니다. 실측 발생률 56%의 이상 케이스를 하드웨어 문제가 아닌 시스템 로직 결함으로 재규명하고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대응했습니다. 인프라 증설 없이 광고주가 수용 가능한 수준의 신뢰도를 확보하고, 서비스 안정성과 운영 비용을 동시에 통제했습니다.
  • 운영 측정 도구를 직접 만드는 PM. 성과 평가가 감각에 의존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Jira REST API 기반 분석 도구(사이클타임·재작업률·팀 평균 대비 배율 자동 산출)를 직접 개발해 데이터 기반 성과 관리 체계로 전환했습니다. PM 개입의 실제 효과를 Before/After 지표로 추적하는 개입로그 프레임워크도 설계해 운영 중입니다.
  • 운영 개인정보 컴플라이언스 갭 자체 발견부터 개선까지. 고유식별정보 수집 근거 누락 등 개인정보 컴플라이언스 갭을 자체 발견했습니다. 보관·파기 정책 확정, 약관·개인정보처리방침 개정, 전사 내부 보안 지침 수립까지 주도했습니다.

정체 → 전환Uzzim — 성장이 멈춘 B2C의 사업모델 전환

(유)프리디소프트 · 2020 ~ 2023 · Tech Lead & PM 겸임

BC카드 연동 핀테크 플랫폼을 제로베이스에서 설계·상용화한 뒤, 결제 데이터에서 B2B 전환 신호를 발견해 사업모델을 재정의. 기업 고객 700% 성장.

BC카드사와의 금융 인프라 연동을 기반으로 현금·포인트를 카드로 주고받는 오픈뱅킹 핀테크/이커머스 플랫폼. 9명 다국적 스쿼드를 리드하며 Tech Lead와 PM을 겸임해, 제로베이스 설계부터 상용화까지 수행했습니다.

  • 결제 로그에서 B2B 기회를 포착해 역기획. 서비스 초기 결제 데이터 로그를 분석하던 중 특정 기업 고객들의 반복 구매 패턴을 발견했습니다 — B2C 커머스 모델의 성장 한계와 B2B 확장 기회를 동시에 의미하는 신호였습니다. '기업용 폐쇄몰 명절 선물 전송'을 비즈니스 스펙으로 역기획해 제안하고, 신규 수익 채널을 확보했습니다.
  • 금융 거래 안정성을 최우선 과제로 재정의. 외부 금융 인프라 연동 과정의 장애가 곧 거래 손실과 고객 신뢰 훼손으로 직결되는 구조였습니다. 안정성을 최우선 과제로 재정의하고, 개발팀과 함께 시스템 구조를 개선해 거래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 프리스타일 조직에 스프린트·회고·R&R 체계 정착. 프리스타일로 운영되던 개발 조직에 스프린트 시스템과 회고 문화를 정착시키고, R&R을 재설계해 팀의 예측 가능성과 심리적 안정감을 확보했습니다. 스프린트당 백로그 처리 200% 향상, 배포 후 버그 60% 감소를 달성했고, 사용자 온보딩 허들 제거로 MAU 3.5배 성장까지 이어졌습니다.
  • 2022 카타르 월드컵 '피파 호스피탈리티' 글로벌 결제 모듈 직접 제안·설계. 피파 호스피탈리티 프로젝트 전반을 담당했고, 글로벌 결제 모듈은 단순 구현을 넘어 직접 제안해 설계에 반영한 영역입니다. 고액 자산가·B2B 거래의 보안 요구가 일반 결제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별도 결제 흐름을 설계하고, 글로벌 PG 연동의 결제 실패 시나리오를 정밀하게 관리해 안정적인 해외 결제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산정불가 → 규격화GTO 경기여행플랫폼 — 스코프 산정 불가에서 정량 규격으로

경기관광공사 발주 · 프리디소프트 재직 중 수행

공공기관의 추상적 요구로 스코프 산정조차 불가능했던 프로젝트를, 정성적 요구 → PRD·정량 KPI 규격 변환으로 전환. 핵심 추천 기능 사용률 30%→60%.

경기관광공사가 발주한 AI/LBS 기반 여행 플랫폼 구축. 공공기관·외부 파트너사의 요구가 정성적 언어로만 존재해, 개발 스코프 산정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 비기술적·정성적 요구를 결정 가능한 단위로 번역. 추상적 요구를 PRD와 정량 KPI 규격으로 변환해 이해관계를 조율했습니다. 이 변환을 기준으로 시스템 인터페이스를 명세화해, 발주처·파트너사·개발팀이 같은 문서를 보고 의사결정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 데이터 기반 추천 룰셋 반복 개선. 사용자 체류시간·클릭스트림 데이터로 추천 알고리즘 룰셋을 반복 개선했습니다. 핵심 추천 기능 사용률이 30%에서 60%로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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